LG텔레콤이 개인휴대통신(PCS)를 평생 무료로 이용하면서 통화품질및
서비스수준을 점검하는 평생무료통화 품질평가단을 9월부터 운영한다.

이를위해 23일부터 신규 가입고객과 기존고객을 대상으로 품질평가단원
2백9명을 모집한다.

이중 19명은 평생 품질평가단원이며 나머지 1백90명은 1년동안 무료통화를
하면서 모니터요원으로 활동하게된다.

이들 평가단은 통화불량및 불통지역을 발견,이 회사에 알려주고 고객센터
등에 전화를 걸어 직원들의 친절도나 애프터서비스정도를 몰래 평가,
월 1회 보고서를 내게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품질평가단을 운영함으로써 전직원들이 고객서비스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철수 기자 kc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