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호 주택은행장 ADB 부총재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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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호 주택은행장이 21일 아시아개발은행(ADB) 신임 부총재로 선임됐다.
ADB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오는 7월말 임기가 끝나는 이봉서 부총재의 후임
으로 한국의 신 행장을 선임했다고 재정경제부가 발표했다.
ADB총재는 관례에 따라 역내 최대 출자국인 일본의 사토 미쓰오씨가 맡고있
으며 부총재직은 역내국에서 1명, 역외국에서 2명씩을 선출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지난 88년 정인용씨가 처음으로 부총재로 선출된 이후 지금의
이봉서 부총재가 연이어 재임중이다.
ADB부총재는 임기가 5년으로 신명호 신임 부총재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 시
작되지만 국내에서의 잔무 처리 등으로 정식 부임은 8월말이나 9월초가 될
것이라고 재경부는 밝혔다.
신 부총재는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옛 재무부에 들어와 외환관리과장
국제금융과장 관세국장 국제금융국장 세무대학장 제2차관보를 거친 정통 재
무관료 출신으로 지난 96년3월부터 주택은행장을 맡고 있다.
한편 새 주택은행장에는 강만수전재정경제원 차관을 비롯 김영빈 주택사업
공제조합 이사장, 윤용석현부행장, 이상영감사 등이 거명되고 있다.
차병석 기자 chab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2일자 ).
ADB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오는 7월말 임기가 끝나는 이봉서 부총재의 후임
으로 한국의 신 행장을 선임했다고 재정경제부가 발표했다.
ADB총재는 관례에 따라 역내 최대 출자국인 일본의 사토 미쓰오씨가 맡고있
으며 부총재직은 역내국에서 1명, 역외국에서 2명씩을 선출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지난 88년 정인용씨가 처음으로 부총재로 선출된 이후 지금의
이봉서 부총재가 연이어 재임중이다.
ADB부총재는 임기가 5년으로 신명호 신임 부총재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 시
작되지만 국내에서의 잔무 처리 등으로 정식 부임은 8월말이나 9월초가 될
것이라고 재경부는 밝혔다.
신 부총재는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옛 재무부에 들어와 외환관리과장
국제금융과장 관세국장 국제금융국장 세무대학장 제2차관보를 거친 정통 재
무관료 출신으로 지난 96년3월부터 주택은행장을 맡고 있다.
한편 새 주택은행장에는 강만수전재정경제원 차관을 비롯 김영빈 주택사업
공제조합 이사장, 윤용석현부행장, 이상영감사 등이 거명되고 있다.
차병석 기자 chab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