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에스아이(대표 이영남)는 컴퓨터 인장 조각시스템을 개발, 공급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이 회사가 자체개발한 전용소프트웨어와 조각기및 PC로
구성됐다.

지름 18mm 인감 1개를 30~54초에 가공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또 진동에도 오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으며 깊이를 다양하게 가공할
수 있어 수작업효과를 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인장 고무인 사인물 고무인 상패 트로피등을 금속 비철금속
아크릴 나무 플라스틱등의 다양한 재료를 써서 가공할 수 있다.

보급형은 9백90만원, 전문형은 2천3백50만원(PC 제외).

(02)548-6895

< 오광진 기자 kj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