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경비업체인 캡스(대표 문영표)가 보안기기 핵심장비인 한국형 주장
치CC-714)와 주택밀집지역에 적합한 소형주장치(CC-714EXI)를 자체개발했다
고 10일 밝혔다.

캡스는 이 장비개발로 연간 50억원이상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수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캡스 기술연구소가 3억여원을 투입,1년간의 연구끝에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제품보다 오보율이 낮고 사용자 프로그램을 대폭 간소화하여 설치 및
관리가 용이한 것이 특징.통신 모듈을 내장,별도의 장비없이 데이타 송신이
가능하다.

또 주장치 1대에 15개의 소형주장치를 연계하여 관리할 수 있어 설치비용
을 줄일 수 있다.

캡스는 이달부터 이 장비를 양산,시판하며 해외시장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02)3485-9008@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