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브리티시-미국 아메리칸항공 제휴승인 .. EU집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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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집행위원회는 8일 영국의 브리티시 항공(BA)과 미국의
아메리칸 항공(AA)간의 전략적 제휴를 조건부로 승인했다.
집행위는 이날 두 항공사가 런던 공항의 이착륙 권리(SLOT)중 주당
2백67회를 포기하는 조건으로 양사의 제휴를 승인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별도로 집행위는 독일의 루프트한자, 스칸디나비아 항공(SAS),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UA)간의 제휴에 대해서도 이들이 덴마크의 코펜하겐과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공항의 이착륙권리를 일부 포기하는 것을 전제로
이를 승인했다.
집행위는 제휴 항공사들의 시장독점을 방지하기 위해 이같은 조건을
달게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항공사들은 EU집행위가 제시한 조건에 대한 입장을 30일내에
밝혀야 하며 이와 관련한 최종결정은 올 가을께 내려지게 된다.
한편 AA등 해당 항공사들은 위원회가 내건 조건이 지나치게 까다롭다는
불만을 제기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9일자 ).
아메리칸 항공(AA)간의 전략적 제휴를 조건부로 승인했다.
집행위는 이날 두 항공사가 런던 공항의 이착륙 권리(SLOT)중 주당
2백67회를 포기하는 조건으로 양사의 제휴를 승인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별도로 집행위는 독일의 루프트한자, 스칸디나비아 항공(SAS),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UA)간의 제휴에 대해서도 이들이 덴마크의 코펜하겐과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공항의 이착륙권리를 일부 포기하는 것을 전제로
이를 승인했다.
집행위는 제휴 항공사들의 시장독점을 방지하기 위해 이같은 조건을
달게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항공사들은 EU집행위가 제시한 조건에 대한 입장을 30일내에
밝혀야 하며 이와 관련한 최종결정은 올 가을께 내려지게 된다.
한편 AA등 해당 항공사들은 위원회가 내건 조건이 지나치게 까다롭다는
불만을 제기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