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은 7일 안용(57) 전 한진건설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영입했다.

지난달 25일 마감한 "사장공개채용"을 통해 영입된 안용 신임사장은
경남 함안생으로 서울대토목공학과를 졸업한 엔지니어 출신이다.

또 유영철 전 동아건설부회장이 고문으로, 이창복 현 업무총괄사장은
해외담당사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동아건설의 이번 사장공채에는 사외 13명,사내 2명등 총 15명이
자천타천으로 지원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