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1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5일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16일간의 공식
선거전에 돌입했다.

서울 종로와 서초갑, 경기 수원팔달과 광명을, 강원 강릉을, 대구북갑,
부산 해운대.기장을 등 7개 선거구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이번 선거에는
후보등록 첫날 24명의 후보가 등록,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재.보선은 정계개편과 15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등 향후 정국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어서 선거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 김삼규 기자 eske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