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은 3일 5개은행 퇴출결정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선정결과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은행평가위원회의 퇴출은행 선정심사기준
공개를 정부에 요청키로 했다.

자민련 비상금융대책위원회(위원장 이상만)는 이날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퇴출은행 문제를 집중 논의, 금융혼란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자민련은 또 정리은행이 수탁보관하고 있는 어음보관상황을 즉각 파악,
별도의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 김형배 기자 kh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