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장 집무실 크다" .. 부산시장 66.5평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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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장의 집무실이 지나치게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가 25일 발표한 지자체장 집무실 사용면적(비서실 제외)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시.도지사는 평균 30평, 시.군.구청장의 경우 평균
23평이었다.
이중에서 부산시장의 집무실이 66.5평으로 가장 컸고 충남(49평),
서울(46.3평), 울산(38.2평) 등도 기준면적(30평미만)을 초과했다.
행자부 규정상 장관의 집무실면적은 비서실을 포함 ,50평미만인 만큼
부산시장과 서울시장 충남지사는 장관보다 더 큰 사무실을 사용하는 셈이다.
시.군.구의 경우 충북 충주(35평), 경남 고성(42평), 서울 동작(35평) 등
57개 지자체가 기준면적을 넘어섰다.
이에따라 행자부는 비대한 집무실을 줄여 민원인 대기공간이나 사무실
등으로 활용하도록 권고했다.
< 최승욱 기자 swcho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6일자 ).
나타났다.
행정자치부가 25일 발표한 지자체장 집무실 사용면적(비서실 제외)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시.도지사는 평균 30평, 시.군.구청장의 경우 평균
23평이었다.
이중에서 부산시장의 집무실이 66.5평으로 가장 컸고 충남(49평),
서울(46.3평), 울산(38.2평) 등도 기준면적(30평미만)을 초과했다.
행자부 규정상 장관의 집무실면적은 비서실을 포함 ,50평미만인 만큼
부산시장과 서울시장 충남지사는 장관보다 더 큰 사무실을 사용하는 셈이다.
시.군.구의 경우 충북 충주(35평), 경남 고성(42평), 서울 동작(35평) 등
57개 지자체가 기준면적을 넘어섰다.
이에따라 행자부는 비대한 집무실을 줄여 민원인 대기공간이나 사무실
등으로 활용하도록 권고했다.
< 최승욱 기자 swcho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