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오는 7월 1일부터 통일부와 공동으로 "남북교역통합정보서
비스"를 제공한다.

22일 무협은 정부가 남북경협활성화조치를 발표한 이후 커지고 있는 남북경
협관련 정보수요에 맞춰 KOTIS(종합무역정보서비스)를 통해 남북교역정보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 서비스내용은 *남북교역통계정보 *북한상품정도 *남북간 선박운항정보
*남북교역 및 투자절차 안내정보 *북한비즈니스정보 등이다.

관련 정보는 무역협회 통신망인 KOTIS에 접속한 후 "무역속보" "남북교역통
합속보"순으로 클릭하면 얻을 수 있다.

무역협회는 또 본부 및 국내 10개 지부에서 남북교역 투자상담창구를 운영
해 남북경협을 희망하는 업체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남북교역정보서비스제고을 계기로 중소기업의 북한 비즈
니스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익원 기자 ik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