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6개월여만에 연16%대로 떨어졌다.

10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보증보험보증 회사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26%포인트 하락한 연16.81%를 기록했다.

우량 금융기관들이 풍부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우량물이 시장에서
모습을 감추면서 채권값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LG화학 경과물 50억원어치는 연16.75%에 거래되기도 했다.

당발물인 나래이동통신 3백억원어치는 연20.97%에 신설투신으로 소화됐으며
현대우주항공 3백억원어치는 발행사가 되가져갔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