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간 상거래에서 대금결제를 위해 발행되는 어음.

상업어음이라고도 부른다.

대기업이 하청업체로부터 물건을 납품받고 현금 대신 발행하는 어음이
대표적이다.

진성어음을 받은 납품업체는 약정된 날짜에 현금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자금순환을 위해 금융기관에서 미리 할인받아 현금화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상거래를 수반할때만 발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히 운전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발행되는 융통어음과 구별된다.

정부는 부실 대기업이 정리될 경우 하청업체의 진성어음을 전액 할인해줄
방침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