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기적인 외자유치를 통해 전북에 많은 공장이 들어서게 해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고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번 지방 선거에 단독출마해 개표초반에 재선이 확정된 유종근(국민회의)
전북도지사는 4일 "도지사의 임무는 국가 경제난 극복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가 경제 회복은 지역경제의 활성화로 가닥을 잡을 수 있다"며
"특화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유 지사는 또 "도민이 고루 도정에 참여하는 민주행정과 복지.문화행정
등을 펴나겠다"며 "우선은 실업대책 마련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지사는 "IMF 해결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국제 경제통".

지난해말 김대중대통령이 당선된후 IMF와 채권은행들을 설득, 외채연장을
이끌어냈다.

당시 국내는 물론 국제 금융사회에서 그의 탁월한 협상력이 언론에 다투어
보도됐으며 지금도 김 대통령에게 스스럼없이 자문을 해주는 최측근으로
알져지고 있다.

그는 87년 대선때 김 대통령의 정책보좌역으로 뒤늦게 "동계동"에 합류
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전북 정읍(54) <>고려대 경제과.미 뉴욕주립대박사 <>뉴저지주립대
럿거스대교수 <>뉴저지 주지사 수석 경제자문관 <>아태평화재단 사무부총장
<>초대 민선 전북도지사

< 김남국 기자 nk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