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은 인체에 무해한 유리대체 투명 플라스틱 소재의 제조에 성공, 최근
유럽 17개국과 미국 일본 등지에 특허를 출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열이나 충격에 강한 이 소재는 자외선 차단성이 뛰어나고 휨이나 절단 등
형태가공성도 좋은 장점을 갖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소재는 건축자재와 전화부스, 주스용 내열병, 식품 및 화장품 용기, 물
안경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된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노혜령 기자 hro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