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판업체와 수탁훈련/조업지도 계약 체결...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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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은 중국 "따렌포금컬러강판"과 수탁훈련 및 조업지도 계약을 체결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올들어 포철의 해외 기술이전 계약은 모두 5건, 1백50만달러어치로
늘어났다.
포철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따렌컬러포금강판의 직원 34명을 대상으로 조
업요령과 정비기술 등을 수탁교육한 뒤 포철 직원 20여명이 현지에 파견돼
생산 및 품질관리 등을 지도하게 된다고 밝혔다.
따렌컬러포금강판은 포철과 중국측이 지난해 9월 합작설립한 연산 10만t규
모의 아연도금강판 공장이다.
포철은 이에앞서 지난 1~2월 남아공 "살다나"사와 인도 "JVSL"에 환경친화
적 제선공법인 코렉스공법을 수출했으며 중국 "장자강포항 불수강유한공사"
와 "순더포항도신강판유한공사"에 스테인리스 조업기술을 지도하고 있다.
포철 관계자는 "제품판매 위주의 경영전략에서 벗어나 철강기술도 적극적으
로 상품화해 판매할 계획"이라며 "포철의 기술력을 대외에 과시하면서 외화
도 벌어들이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9일자 ).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올들어 포철의 해외 기술이전 계약은 모두 5건, 1백50만달러어치로
늘어났다.
포철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따렌컬러포금강판의 직원 34명을 대상으로 조
업요령과 정비기술 등을 수탁교육한 뒤 포철 직원 20여명이 현지에 파견돼
생산 및 품질관리 등을 지도하게 된다고 밝혔다.
따렌컬러포금강판은 포철과 중국측이 지난해 9월 합작설립한 연산 10만t규
모의 아연도금강판 공장이다.
포철은 이에앞서 지난 1~2월 남아공 "살다나"사와 인도 "JVSL"에 환경친화
적 제선공법인 코렉스공법을 수출했으며 중국 "장자강포항 불수강유한공사"
와 "순더포항도신강판유한공사"에 스테인리스 조업기술을 지도하고 있다.
포철 관계자는 "제품판매 위주의 경영전략에서 벗어나 철강기술도 적극적으
로 상품화해 판매할 계획"이라며 "포철의 기술력을 대외에 과시하면서 외화
도 벌어들이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