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1일 올해 부터 오는 2007년까지 총 6백30억원을 투자해 전국
에서는 최초로 농업테크노파크를 조성키로 했다.

경북농업테크노파크는 농업진흥원 대학 연구소 농민단체 등을 네크워크로
연결해 각종 정보를 서로 공유하게 되는데 첨단농업기술개발및 실용화,
농산품의 상품화및 무역관련 정보수집, 경영지원, 현장애로 기술 해결 등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추진 위원장에는 박광희 부지사가 임명됐고 김길웅 경대농대학장 등
지역내 6개 농대학장과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농어민 후계자 대표, 시의원
등 25명이 위촉됐다.

경북도는 오는 8월경 추경으로 올해 사업비를 확보하고 유치희망지역의
공모와 심사를 거쳐 10월중 입지선정을 마칠 계획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