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박지은, 7언더파 첫날 선두 .. NCAA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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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골프는 역시 강했다.
박세리가 프로세계 강자라면 미국 아마추어골프 1인자도 한국선수다.
미 아마추어 정상은 프로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는 점에서 이는 "제2의
박세리"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주인공은 재미 유학생 박지은(19.애리조나주립대1).
박은 20일 미국 위스콘신대 유니버시티 리지GC(파72)에서 열린 97~98 NCAA
(미국대학체육연맹)챔피언십 골프대회 첫날 7언더파 65타로 공동선두에
나섰다.
이는 지난해 9월 본인이 기록했던 69타를 4타 경신한 코스레코드이다.
미 아마추어및 대학랭킹 1위인 박은 이날 버디 8개를 잡았다.
주무기인 2백70야드안팎의 드라이버샷을 앞세워 파5홀에서 3개의 버디를
잡았다.
박은 아이언샷 정확성도 높아 5개의 파3홀중 4개홀에서 버디를 노획했다.
1백40~1백70야드의 파3홀에서 그의 티샷은 모두 깃대로부터 2.5m이상
벗어나지 않았다.
박의 선전에 힘입어 애리조나주립대는 합계 11언더파 2백77타로 팀성적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인 듀크대및 플로리다대와는 8타차다.
개인전에서 박과 함께 선두에 오른 선수는 태국계 미국인 제니 추아시리폰
(듀크대3).
추아시리폰은 97US오픈에서 20위권를 기록했으며 현재 미 아마추어 랭킹
2위다.
< 매디슨(미 위스콘신주)=김경수 기자 ksm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2일자 ).
박세리가 프로세계 강자라면 미국 아마추어골프 1인자도 한국선수다.
미 아마추어 정상은 프로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는 점에서 이는 "제2의
박세리"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주인공은 재미 유학생 박지은(19.애리조나주립대1).
박은 20일 미국 위스콘신대 유니버시티 리지GC(파72)에서 열린 97~98 NCAA
(미국대학체육연맹)챔피언십 골프대회 첫날 7언더파 65타로 공동선두에
나섰다.
이는 지난해 9월 본인이 기록했던 69타를 4타 경신한 코스레코드이다.
미 아마추어및 대학랭킹 1위인 박은 이날 버디 8개를 잡았다.
주무기인 2백70야드안팎의 드라이버샷을 앞세워 파5홀에서 3개의 버디를
잡았다.
박은 아이언샷 정확성도 높아 5개의 파3홀중 4개홀에서 버디를 노획했다.
1백40~1백70야드의 파3홀에서 그의 티샷은 모두 깃대로부터 2.5m이상
벗어나지 않았다.
박의 선전에 힘입어 애리조나주립대는 합계 11언더파 2백77타로 팀성적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인 듀크대및 플로리다대와는 8타차다.
개인전에서 박과 함께 선두에 오른 선수는 태국계 미국인 제니 추아시리폰
(듀크대3).
추아시리폰은 97US오픈에서 20위권를 기록했으며 현재 미 아마추어 랭킹
2위다.
< 매디슨(미 위스콘신주)=김경수 기자 ksm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