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매회사 7월 출범 .. 소프트뱅크, 미국회사와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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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사장 손정의)가 미국 오픈세일사와 합작으로 오는 7월1일
인터넷 경매회사를 설립한다.
합작사의 자본금은 6억5천만엔이며 소프트 뱅크 지분은 그룹 전체로
60%이다.
합작사는 내년초부터 일본에서 본격적인 인터넷 경매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관련업계에서는 소프트뱅크가 합작사를 설립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며
이는 그동안 이회사의 주된 성장전략이었던 "기업매수전략"을 일부 수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인터넷을 통한 경매는 일본에서는 아직 생소한 분야로 채산을 맞추기가
어려울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견해.
그러나 손사장은 "일본의 TV프로그램에서도 경매는 대단한 인기를
끌고있다"며 "단기간에 흑자를 낼수 있다"고 설명한다.
손사장은 "소프트뱅크가 디지털정보 서비스업계의 최고를 겨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도쿄=김경식 특파원 kimk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9일자 ).
인터넷 경매회사를 설립한다.
합작사의 자본금은 6억5천만엔이며 소프트 뱅크 지분은 그룹 전체로
60%이다.
합작사는 내년초부터 일본에서 본격적인 인터넷 경매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관련업계에서는 소프트뱅크가 합작사를 설립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며
이는 그동안 이회사의 주된 성장전략이었던 "기업매수전략"을 일부 수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인터넷을 통한 경매는 일본에서는 아직 생소한 분야로 채산을 맞추기가
어려울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견해.
그러나 손사장은 "일본의 TV프로그램에서도 경매는 대단한 인기를
끌고있다"며 "단기간에 흑자를 낼수 있다"고 설명한다.
손사장은 "소프트뱅크가 디지털정보 서비스업계의 최고를 겨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도쿄=김경식 특파원 kimk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