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업에 대해 모든 면에서 다른 많은 투자자보다 더 잘 안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가령 일부 단계에서는 다른 투자자보다 더 많이 알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남들보다 우월한 정보를 갖고 있을 수는 없다.

평균적으로 다른 대부분의 투자자와 비슷한 정도만 알고 있게 된다.

중요한 것은 보다 많이 아는 것이 아니고 호재와 악재의 양쪽 정보에
가능한한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것이다.

시장은 극단으로 가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이런 환경에서는 균형있는
평가를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만약 이것이 어렵다면 실패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분산투자를 해야만
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