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몬 인베스트먼트그룹, 한국 채권투자전문 뮤추얼펀드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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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영국계 투자금융회사인 하몬 인베스트먼트 그룹이 한국 채권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뮤추얼펀드를 설립키로 했다고 월 스트리트저널이
29일 보도했다.
이 그룹은 새로 설립할 뮤추얼펀드를 통해 한국 정부 및 산업은행
등 국책 금융기관이 발행하는 채권에 중점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
졌다.
또 포항제철 한국전력 등 우량 공기업의 회사채도 투자대상에 포함돼
있다고 저널지는 밝혔다.
하몬은 펀드 설립을 위해 4월30일부터 5월27일까지 20만달러를 기본
단위로 투자자들을 모집,6월부터 대한채권투자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한편 미국의 로스차일드 애셋 매니지먼트,영국의 자딘 플레밍 등이
아시아 증권투자를 전담할 뮤추얼펀드를 운영중인데 이어 호주의 ANZ
뱅킹그룹도 새로 진출하는등 구미국가들의 아시아시장 진출이 가속화
되고 있다.
ANZ그룹은 한국과 말레이시아등 향후 성장잠재력이 높은 증권시장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아시아 리커버리 펀드"를 내달중 설립키로 했
다고 저널지는 밝혔다.
뉴욕=이학영 특파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일자 ).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뮤추얼펀드를 설립키로 했다고 월 스트리트저널이
29일 보도했다.
이 그룹은 새로 설립할 뮤추얼펀드를 통해 한국 정부 및 산업은행
등 국책 금융기관이 발행하는 채권에 중점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
졌다.
또 포항제철 한국전력 등 우량 공기업의 회사채도 투자대상에 포함돼
있다고 저널지는 밝혔다.
하몬은 펀드 설립을 위해 4월30일부터 5월27일까지 20만달러를 기본
단위로 투자자들을 모집,6월부터 대한채권투자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한편 미국의 로스차일드 애셋 매니지먼트,영국의 자딘 플레밍 등이
아시아 증권투자를 전담할 뮤추얼펀드를 운영중인데 이어 호주의 ANZ
뱅킹그룹도 새로 진출하는등 구미국가들의 아시아시장 진출이 가속화
되고 있다.
ANZ그룹은 한국과 말레이시아등 향후 성장잠재력이 높은 증권시장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아시아 리커버리 펀드"를 내달중 설립키로 했
다고 저널지는 밝혔다.
뉴욕=이학영 특파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