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제약은 28일 독일 빅굴덴과 기술제휴해 만든 제3세대 프로톤펌프저해
위궤양치료제 "판토록"(성분명 판토프라졸)에 대한 시판에 나섰다.

이회사는 판토록이 기존 프로톤펌프저해 위궤양치료제와 비교해 상온에서
매우 안정적이고 체내에 흡수된뒤 활성을 띠는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위.십이지장궤양 역류성식도염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세균에
강한 항균력을 갖고 있고 다른 약물과 같이 복용해도 약효가 줄지 않아
신장.간장 질환자 및 노인환자에도 적합하다고 밝혔다.

<정종호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