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각규 강원도지사가 강릉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지사직
사퇴 의사를 27일 밝혔다.

최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6월말 임기가 끝난후 중앙정치 복귀를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지사직을 사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최 지사는 한나라당을 탈당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 남궁덕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