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이전에도 암의 조기발견을 위해 3년마다 정기건강진단을 받는게 좋다.

여성은 특히 유방암과 자궁암을 조심해야 한다.

유방암을 조기발견하려면 3년마다 산부인과 전문의로부터 자세한 진찰을
받아야 한다.

유방에 종양이나 비후조직이 있는지 찾아보는 것이다.

아울러 여성은 한달에 한번씩 스스로 자기 유방을 만져 촉진하는
자가검사를 실시하는게 좋다.

의사나 간호사로부터 배울수 있는데 월경이 나타난 수일후에 실시하는게
적합하다.

의사나 본인이 찾을수 없는 지름 2mm이하의 유방덩어리나 비후조직은
유방조영촬영을 통해 쉽게 발견할수 있다.

35~40세 사이에 첫사진을 찍어둬 이를 기준으로 삼고 이후 1~2년마다
규칙적으로 사진을 찍어 비교해본다.

자궁경부암은 젊은 여성에, 자궁내막암은 나이든 여성에 잘 생긴다.

18세가 됐을때 자궁세포진도말검사를 받고 이후 3년 연속 이 검사를 받는다.

이상이 없으면 2년에 한번씩 검사를 받아도 충분하다.

< 정민.재미의사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