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료 인상 억제 .. 정부, 공기업 경영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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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 물가상승률을 한자릿수로 억제하기 위해 해당공기업의 경영
혁신을 통해 공공요금 인상폭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19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환율이 급등한 지난 1~2월중 버스 택시 등 대중
교통요금을 대폭 현실화한데다 최근 환율과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공공요금의 추가인상 요인이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는 또 철도 및 지하철요금과 의료보험수가 우편요금 등 적자요인이
있음에도 불구, 올해 가격이 오르지 않은 공공요금은 해당 공기업의 경영
혁신 등을 통해 인상요인을 최대한 자체흡수토록 유도하기로 했다.
재경부의 고위관계자는 "철도료는 예산상 하반기에 10%를 올리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공기업 경영혁신을 통한 인건비 및 경비절감 등 경영개선조치로
인상률을 한자릿수로 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정부가 결정하는 <>택시(평균 14.5%) <>상수도(평균 12.7%)
<>도시가스(평균 34.7%) <>시내버스(평균 18.7%) 등은 이미 요금이 어느정도
현실화돼 있어 추가인상이 어렵다고 재경부 관계자는 말했다.
< 조일훈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0일자 ).
혁신을 통해 공공요금 인상폭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19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환율이 급등한 지난 1~2월중 버스 택시 등 대중
교통요금을 대폭 현실화한데다 최근 환율과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공공요금의 추가인상 요인이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는 또 철도 및 지하철요금과 의료보험수가 우편요금 등 적자요인이
있음에도 불구, 올해 가격이 오르지 않은 공공요금은 해당 공기업의 경영
혁신 등을 통해 인상요인을 최대한 자체흡수토록 유도하기로 했다.
재경부의 고위관계자는 "철도료는 예산상 하반기에 10%를 올리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공기업 경영혁신을 통한 인건비 및 경비절감 등 경영개선조치로
인상률을 한자릿수로 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정부가 결정하는 <>택시(평균 14.5%) <>상수도(평균 12.7%)
<>도시가스(평균 34.7%) <>시내버스(평균 18.7%) 등은 이미 요금이 어느정도
현실화돼 있어 추가인상이 어렵다고 재경부 관계자는 말했다.
< 조일훈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