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는 향후2년간 침체상태를 보일 것이며 일본경제도 불황국면을
지속할 것이라고 런던 소재 싱크 탱크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7일 밝혔다.

EIU는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
96-97년의 4%에서 2.9%로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또 내년에는 세계경제가 아시아의 경제회복이 느리고 미국도
경기쇠퇴 가능성이 있어 급속한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