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간판을 달아주는 TV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사회적으로 청소년을
보호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다.
미성년자에게 술 담배를 팔거나 미성년자를 고용한 접객업소를 1388번으로
신고하도록 하는 "청소년보호전화 1388번"을 만들게 된 것도 이런 취지에서가
아닌가 생각된다.
그런데 홍보부족으로 인해 1388번에 신고된 접수건수가 극히 저조하다는
신문기사를 읽었다.
좋은 제도는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알리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팜플렛을 만들어 배포하거나 TV 신문광고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가
있어야 하겠다.
김미화 <대구 남구 봉덕동>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