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웨스트우드 미국PGA 첫승..'프리포트 맥더모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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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떠오르는 별" 리 웨스트우드(24)가 미국PGA투어에서 첫승을
기록했다.
웨스트우드는 특히 이번 프리포트 맥더모트클래식을 포함, 6라운드 연속
60대 스코어를 내 매스터즈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웨스트우드는 5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잉글리시턴
GC(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 합계 15언더파
2백73타(69-68-67-69)로 2위 스티브 플레시를 3타차로 제쳤다.
그는 특히 2주전 플레이어스챔피언십 3라운드부터 이 대회까지 6라운드동안
모두 60대 스코어를 내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주 매스터즈에서 타이거 우즈의 라이벌이 한 사람 더 등장한 것이다.
프로5년차인 웨스트우드의 이번 우승은 통산7승째.
미국무대에서는 첫승이다.
우승상금은 30만6천달러(약 4억3천만원).
<>.이날 버디5, 보기2개가 있었던 웨스트우드는 14번홀에서 보기드문
보기를 하나 범했다.
그린프린지의 깊은 풀속에서 퍼터로 친 볼이 붕 뜬뒤 또다시 그의 퍼터에
맞아 "더블 히팅"이 되고 만것.
아마추어들이 흔히 표현하는 "투터치"다.
이 경우 타수는 2타로 계산된다(규칙 14조4항).
스트로크 1타에 벌타 1타가 가산되기 때문이다.
대신 볼은 최종적으로 멈춘 자리에서 다음 스트로크를 진행하면 된다.
웨스트우드는 물론 더블히팅된 그 스트로크를 2타로 계산했다.
결국 그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 한은구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7일자 ).
기록했다.
웨스트우드는 특히 이번 프리포트 맥더모트클래식을 포함, 6라운드 연속
60대 스코어를 내 매스터즈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웨스트우드는 5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잉글리시턴
GC(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 합계 15언더파
2백73타(69-68-67-69)로 2위 스티브 플레시를 3타차로 제쳤다.
그는 특히 2주전 플레이어스챔피언십 3라운드부터 이 대회까지 6라운드동안
모두 60대 스코어를 내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주 매스터즈에서 타이거 우즈의 라이벌이 한 사람 더 등장한 것이다.
프로5년차인 웨스트우드의 이번 우승은 통산7승째.
미국무대에서는 첫승이다.
우승상금은 30만6천달러(약 4억3천만원).
<>.이날 버디5, 보기2개가 있었던 웨스트우드는 14번홀에서 보기드문
보기를 하나 범했다.
그린프린지의 깊은 풀속에서 퍼터로 친 볼이 붕 뜬뒤 또다시 그의 퍼터에
맞아 "더블 히팅"이 되고 만것.
아마추어들이 흔히 표현하는 "투터치"다.
이 경우 타수는 2타로 계산된다(규칙 14조4항).
스트로크 1타에 벌타 1타가 가산되기 때문이다.
대신 볼은 최종적으로 멈춘 자리에서 다음 스트로크를 진행하면 된다.
웨스트우드는 물론 더블히팅된 그 스트로크를 2타로 계산했다.
결국 그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 한은구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