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신(31)과 이주은(21.현대자동차)이 98미국 LPGA투어 롱드러그스챌린지
골프대회에서 중위권으로 내려앉았다.

박세리(21.아스트라)도 중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국 링컨시의 트웰브브리지G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주은은 1오버파 73타를 기록, 합계 3오버파 2백19타(71-75-73)
로 공동24위를 달리고 있다.

첫날 공동2위를 기록했던 한국출신 펄신(31)은 2라운드에서 77타로 무너진
데 이어 이날 3오버파 75타를 치며 48위로 떨어졌다.

펄신의 합계스코어는 6오버파 2백22타(70-77-75).

기대주 박세리도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박은 합계 5오버파 2백21타(74-75-72)로 첫날과 같이 공동42위권이다.

박은 이날 2,3,4번홀에서 연속 3개의 버디를 잡았으나 후반들어 컨디션
난조로 이븐파를 치는데 그쳤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