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마쓰시타진영 합류..디지털비디오 디스크 표준화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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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칩 제조업체인 인텔이 DVD(디지털비디오디스크)표준 경쟁에서
마쓰시다 진영에 가담했다.
인텔은 2일 DVD의 음향분야에서 마쓰시타와 빅터가 개발한 "DVD 오디오
포맷"방식을 채용키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컴퓨터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텔이 마쓰시타 진영에
가담함에 따라 팽팽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마쓰시타-빅터"와
"필립스-소니"간의 DVD표준화싸움에서 마쓰시타-빅터측이 상당한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마쓰시타는 지난80년대초 VCR표준화 경쟁에서 VHS방식을 추진,
소니-필립스진영(베타방식)을 물리쳤었다.
인텔은 "마쓰시타가 개발한 "DVD 오디오 포맷"방식이 컴퓨터와 호환성이
좋아 이 방식을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텔은 앞으로 다른 36개의 가전및 음반업체들과 함께 마쓰시타 진영의
"DVD WG-4 오디오 워킹그룹"의 일원으로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DVD 오디오 포맷"방식에 맞는 각종 제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DVD 복사방지 기술도 개발하게 된다.
한편 소니-필립스진영은 다른 소프트웨어업체의 가담을 유인하기 위해
DVD 음향분야에서 특별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3일자 ).
마쓰시다 진영에 가담했다.
인텔은 2일 DVD의 음향분야에서 마쓰시타와 빅터가 개발한 "DVD 오디오
포맷"방식을 채용키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컴퓨터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텔이 마쓰시타 진영에
가담함에 따라 팽팽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마쓰시타-빅터"와
"필립스-소니"간의 DVD표준화싸움에서 마쓰시타-빅터측이 상당한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마쓰시타는 지난80년대초 VCR표준화 경쟁에서 VHS방식을 추진,
소니-필립스진영(베타방식)을 물리쳤었다.
인텔은 "마쓰시타가 개발한 "DVD 오디오 포맷"방식이 컴퓨터와 호환성이
좋아 이 방식을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텔은 앞으로 다른 36개의 가전및 음반업체들과 함께 마쓰시타 진영의
"DVD WG-4 오디오 워킹그룹"의 일원으로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DVD 오디오 포맷"방식에 맞는 각종 제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DVD 복사방지 기술도 개발하게 된다.
한편 소니-필립스진영은 다른 소프트웨어업체의 가담을 유인하기 위해
DVD 음향분야에서 특별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