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위는 1일 민간 전문인력 8명을 계약직공무원으로 채용했다.

2급(이사관)상당 공공관리단장에는 박종구 아주대 기획처장(40.경제학교수)
이 선발됐다.

박 교수는 대한상의 연구위원 재정경제부 투자기관평가위원 전경련
자문워원 경기행쇄위원 등을 지냈다.

4급 서기관 상당 팀장에는 공성도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박개성
가립회계법인 이사, 박진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옥동석 한화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등 4명이 선정됐다.

5급 사무관 상당에는 정용남 한국행정연구원 주임연구원, 권순원 미
부즈앨런 경영자문사 직원, 김현석 생산성본부 전문위원 등 3명이 뽑혔다.

기획예산위는 이들 총 급여를 동일경력 직급 일반직 공무원의 1백30% 수준
으로 책정했다.

계약기간은 1년이고 업무평가를 통해 재계약이 이뤄진다.

< 김준현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