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굴리기] '보험거래때 주의해야할 10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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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필요도 없으면서 아는 사람 부탁으로 무작정 가입한 보험은 가급적
그만 두는게 바람직하다.
기존 가입뿐만 아니라 IMF시대 알뜰경제생활을 위해서도 앞으로 불필요한
보험 가입은 절대 금물.
2. 보장과 저축 두가지 용도중 하나를 분명하게 정해 가입상품을 정한다.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나중에 기대이하의 수익률때문에 후회할 수도 있다.
3. 잘못 알고 가입한 보험은 해약하는게 좋다.
청약후 15일안에 계약철회의사를 밝히면 납입보험료를 고스란히 되찾을
수도 있다.
4.암보험 자동차보험 등 순수보장성보험은 사정이 어려워도 유지하는게
낫다.
불경기때 뜻밖의 사고를 당하면 주위의 도움을 얻기도 힘들다.
자체적인 안전판이 더욱 필요해지는 법.
5. 확정금리형 개인연금 보험은 가급적 중도에 해약하지 않는게 바람직하다.
현 고금리시대에선 큰 손해를 보는 것같지만 10~15년후까지 지금
금리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보긴 어렵다.
개인연금보험은 최소한 7%이상 금리에다 자산운용실적에 따라 플러스
알파도 기대할 수 있다.
6. 가입기간동안 내는 보험료를 생각해 만기때 원금을 찾을 수 있는
만기환급형보다는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싼 순수보장성을 선택하는게
유리하다.
남는 차액은 고금리 저축상품에 투자하는 편이 나을 수 있다.
7. 20대 30대초반에 가입한 보험은 해약하지 말자.암보험이나 개인연금은
나이에 따라 보험료부담이 달라진다.
나중에 이들 보험을 들려면 보험료가 비싸진다.
부득이해 보험료를 내지 못할 경우 해약조치보단 효력 상실상태로 유지한
다음 여유가 생겼을 때 계약을 부활시키는 방법도 있다.
8. 개인연금이나 비과세보험은 적립해 놓은 돈의 80%까진 약관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급전이 필요할 경우에도 해약보단 약관대출을 이용해볼 만하다.
9. 가입한지 3년이상 된 저축성보험을 해약할 땐 다시한번 생각하자.
저축성보험은 대개 2차연도까진 낮은 이율이 적용되나 3년차이후부턴
이자율이 높아지면서 가입시점부터 소급 적용되는 특징이 있어서다.
10. 기존 저축성보험을 해약하지 않은 채 연16.5%정도 적용하는 고금리
저축성상품으로 전환하는 방법도 생겼다.
< 송재조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30일자 ).
그만 두는게 바람직하다.
기존 가입뿐만 아니라 IMF시대 알뜰경제생활을 위해서도 앞으로 불필요한
보험 가입은 절대 금물.
2. 보장과 저축 두가지 용도중 하나를 분명하게 정해 가입상품을 정한다.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나중에 기대이하의 수익률때문에 후회할 수도 있다.
3. 잘못 알고 가입한 보험은 해약하는게 좋다.
청약후 15일안에 계약철회의사를 밝히면 납입보험료를 고스란히 되찾을
수도 있다.
4.암보험 자동차보험 등 순수보장성보험은 사정이 어려워도 유지하는게
낫다.
불경기때 뜻밖의 사고를 당하면 주위의 도움을 얻기도 힘들다.
자체적인 안전판이 더욱 필요해지는 법.
5. 확정금리형 개인연금 보험은 가급적 중도에 해약하지 않는게 바람직하다.
현 고금리시대에선 큰 손해를 보는 것같지만 10~15년후까지 지금
금리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보긴 어렵다.
개인연금보험은 최소한 7%이상 금리에다 자산운용실적에 따라 플러스
알파도 기대할 수 있다.
6. 가입기간동안 내는 보험료를 생각해 만기때 원금을 찾을 수 있는
만기환급형보다는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싼 순수보장성을 선택하는게
유리하다.
남는 차액은 고금리 저축상품에 투자하는 편이 나을 수 있다.
7. 20대 30대초반에 가입한 보험은 해약하지 말자.암보험이나 개인연금은
나이에 따라 보험료부담이 달라진다.
나중에 이들 보험을 들려면 보험료가 비싸진다.
부득이해 보험료를 내지 못할 경우 해약조치보단 효력 상실상태로 유지한
다음 여유가 생겼을 때 계약을 부활시키는 방법도 있다.
8. 개인연금이나 비과세보험은 적립해 놓은 돈의 80%까진 약관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급전이 필요할 경우에도 해약보단 약관대출을 이용해볼 만하다.
9. 가입한지 3년이상 된 저축성보험을 해약할 땐 다시한번 생각하자.
저축성보험은 대개 2차연도까진 낮은 이율이 적용되나 3년차이후부턴
이자율이 높아지면서 가입시점부터 소급 적용되는 특징이 있어서다.
10. 기존 저축성보험을 해약하지 않은 채 연16.5%정도 적용하는 고금리
저축성상품으로 전환하는 방법도 생겼다.
< 송재조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