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고야지역 재일동포들이 1억5천만엔(한화 15억원)의 성금을 모아
주나고야 총영사 관저를 신축, 우리 정부에 기증했다고 외교통상부가 26일
밝혔다.

외교통상부는 이날 주 나고야 총영사 관저 준공식에 정태익 기획관리실장을
보내 성금을 모아준 나고야 재일동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축 주 나고야 총영사관저는 2층 양옥으로 대지 1백23평, 건평 1백26평
이다.

< 김선태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