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I면톱] 아남그룹, 반도체 전업 기업화..구조조정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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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남그룹이 반도체전문그룹으로 변신한다.
아남그룹은 이를위해 아남산업의 비메모리 반도체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5~6개 계열사의 사업을 통합 또는 축소할 방침이다.
아남은 26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열린 아남산업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구조조정계획을 발표했다.
아남산업은 이날 회사명을 아남반도체로 바꾸고 회사로고를 새로 제정했다.
김주진 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아남의 최우선 과제는 사업구조조정"
이라며 "경쟁력있는 사업에 핵심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관계자는 "현재 경쟁력을 갖고있는 업종은 반도체패키징(완성품조립)과
팩(PAC)사업이며 이들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위해 구조조정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까지만해도 반도체 멀티미디어 정보통신 건설환경 금융등
5개업종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었으나 반도체 한업종만 집중육성키로
방향을 바꾸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멀티미디어 건설 환경 금융업과 관련된 5~6개기업은
통합 또는 축소 조정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채패키징사업은 이미 세계시장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전문화돼있다"면서 이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방향으로 구조조정의 강도를
높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남그룹은 최근 오디오등 가전분야의 매출부진과 광주와 부천의
반도체공장투자로 대규모 적자를 냈다.
아남전자는 지난해 3천2백32억원의 매출에 4백96억원의 적자를 기록
자본이 잠식됐다.
<박주병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27일자 ).
아남그룹은 이를위해 아남산업의 비메모리 반도체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5~6개 계열사의 사업을 통합 또는 축소할 방침이다.
아남은 26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열린 아남산업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구조조정계획을 발표했다.
아남산업은 이날 회사명을 아남반도체로 바꾸고 회사로고를 새로 제정했다.
김주진 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아남의 최우선 과제는 사업구조조정"
이라며 "경쟁력있는 사업에 핵심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관계자는 "현재 경쟁력을 갖고있는 업종은 반도체패키징(완성품조립)과
팩(PAC)사업이며 이들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위해 구조조정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까지만해도 반도체 멀티미디어 정보통신 건설환경 금융등
5개업종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었으나 반도체 한업종만 집중육성키로
방향을 바꾸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멀티미디어 건설 환경 금융업과 관련된 5~6개기업은
통합 또는 축소 조정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채패키징사업은 이미 세계시장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전문화돼있다"면서 이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방향으로 구조조정의 강도를
높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남그룹은 최근 오디오등 가전분야의 매출부진과 광주와 부천의
반도체공장투자로 대규모 적자를 냈다.
아남전자는 지난해 3천2백32억원의 매출에 4백96억원의 적자를 기록
자본이 잠식됐다.
<박주병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