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중형차 경쟁 : 대우자동차 '레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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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 전쟁 못지 않게 뜨거운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 중형차시장이다.
삼성이 새차 SM5시리즈로 기존 업체에 도전장을 던지자 현대는 완전한
새 모델 EF쏘나타로 수성에 나섰다.
기아는 SM5시리즈 등장에 앞서 크레도스의 페이스리프트(부분 개량)를
단행, 크레도스II를 내놓았다.
한살바기 레간자를 갖고 있는 대우는 마케팅에서 승부를 걸겠다고
벼르고 있다.
=====================================================================
대우 레간자 광고는 탄생시점부터 지금까지 줄곧 "소리"를 테마로 하고
있다.
그만큼 대우는 레간자의 정숙성을 자랑하고 싶어한다.
레간자가 처음 출고된 것은 1년전.
아직 레간자가 시끄럽다는 얘기가 나오지 않는걸 보면 대우가 펼친
"소리와의 전쟁"은 꽤나 성공을 거둔 셈이다.
레간자의 외부나 실내 크기는 높이를 제외하곤 경쟁차에 비해 작다.
그러나 중형차가 더 이상 커야할 이유는 없다.
설계가 운전자 위주로 돼 있는 것도 이 차가 철저히 오너용이기 때문이다.
특히 운전석의 레그룸과 헤드룸은 꽤 여유가 있다.
2.0DOHC엔진차는 최고시속이 2백6km로 동급 차종 가운데 가장 빠르다.
독일 ZF사의 자동변속기는 엔진과 조화를 이룬 편이다.
제동성능은 경쟁차보다 낫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5일자).
삼성이 새차 SM5시리즈로 기존 업체에 도전장을 던지자 현대는 완전한
새 모델 EF쏘나타로 수성에 나섰다.
기아는 SM5시리즈 등장에 앞서 크레도스의 페이스리프트(부분 개량)를
단행, 크레도스II를 내놓았다.
한살바기 레간자를 갖고 있는 대우는 마케팅에서 승부를 걸겠다고
벼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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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레간자 광고는 탄생시점부터 지금까지 줄곧 "소리"를 테마로 하고
있다.
그만큼 대우는 레간자의 정숙성을 자랑하고 싶어한다.
레간자가 처음 출고된 것은 1년전.
아직 레간자가 시끄럽다는 얘기가 나오지 않는걸 보면 대우가 펼친
"소리와의 전쟁"은 꽤나 성공을 거둔 셈이다.
레간자의 외부나 실내 크기는 높이를 제외하곤 경쟁차에 비해 작다.
그러나 중형차가 더 이상 커야할 이유는 없다.
설계가 운전자 위주로 돼 있는 것도 이 차가 철저히 오너용이기 때문이다.
특히 운전석의 레그룸과 헤드룸은 꽤 여유가 있다.
2.0DOHC엔진차는 최고시속이 2백6km로 동급 차종 가운데 가장 빠르다.
독일 ZF사의 자동변속기는 엔진과 조화를 이룬 편이다.
제동성능은 경쟁차보다 낫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