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신임사장에 장영식.최수병씨 유력 한국전력 새 사장에 장영
식뉴욕주립대 교수와 최수병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
려졌다.

국민회의 장재식(장재식)의원 친형인 장교수는 에너지분야 전문가로서
지난 대선때 미국내 반 DJ분위기를 해소한 공을 인정받고 있다.

최전부시장은 여권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경제관료 출신이어서
공기업 경영에 적합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한편 새 한전사장은 주총(30일) 전날쯤 확정될 공산이 큰 것으로 예
상되고 있다.

< 박기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