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모은행지점장인 A씨.

구력 10년이지만 그의 드라이버샷은 어떤 때에는 훅, 어떤 때에는
슬라이스로 종잡을수 없었다.

A씨는 지난주 국제레저스포츠쇼에 가 컴퓨터스윙분석기앞에서 스윙해볼
기회가 있었다.

스윙분석기가 A씨의 스윙특성을 파악하고 교정해주는데는 10분이 걸리지
않았다.

"10년고생을 10분만에 해결했다"는 것이 그의 소감이었다.

골퍼들 사정은 대부분 A씨와 비슷하다.

스윙을 할뿐, 그 특성에 대해서는 과학적 분석이 거의 없다.

국산클럽메이커인 코텍은 이에 착안, 컴퓨터스윙분석기로 고객들의 스윙을
분석하고 교정해주는 행사(무료)를 갖는다.

골퍼의 스윙특성과 습관은 물론, 고쳐야할 점을 지적해준다고.

일시 22일(일) 오전10시30분~오후7시30분, 장소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문의 (02)551-6011, (032)430-1563.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