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20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보증보험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 18.50%를 기록했다.

현대석유화학은 20.25%, 한국전기초자는 21.50%, 대우는 19.30%,
LG전자는 18.40%에 거래됐다.

채권딜러들은 "향후 금리전망이 불투명해 시장 참가자들이 관망세를
보였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단기자금시장에서 하루짜리 콜금리는 전날보다 0.28%포인트 하락한
연 23.50%에 매매됐다.

기업어음(CP)의 경우 3개월짜리는 연 23.00%, 6개월짜리는 연 22.00%로
둘다 보합이었다.

< 조성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