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이 전북 고창 월곡택지지구 22-2블럭에 건립할 임대아파트
5백90가구를 오는 21일부터 분양한다.

지상 15층 5개동 규모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전 가구가 23평형이며
고창군청, 교육청 등 공공기관과 석정온천 등 각종 레저시설이 가까워
전원아파트 단지로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계단식 평면설계를 적용,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고 위성방송시스템,
폐쇄회로(CC)TV 등 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임대보증금은 3천만원이며 월임대료는 5만원이다.

내년 10월 입주 예정.

문의 (0677) 61-4116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