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동차는 16일 부산공장에서 홍종만 사장 등 2백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Z-출동서비스"로 명명된 24시간 출동서비스 발대식을
가졌다.

Z-출동서비스는 50개의 직영 서비스점, 2백개의 협력서비스점, 애니카
서비스점등 전국 1천3백개소에서 운영된다.

삼성은 또 고속도로에 7개의 서비스 코너를 설치, 전국 읍 면 단위까지
30분이내 출동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으며 차량견인도 일정거리(고속도로
10km, 기타도로 5km)는 무료로 서비스하기로 했다.

<김정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