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다단계판매업체인 뉴스킨코리아가 국내 최대 화장품수탁생산업체인
한국콜마와 제휴,MHA브랜드의 기능성화장품 판매에 들어갔다.

뉴스킨코리아는 10일 판매상품 현지화전략의 하나로 보디크림 로션등
기능성화장품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으로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스킨은 이 제품을 전세계 24개국의 뉴스킨 판매망(총회원수 1백만명)을
활용, 해외수출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뉴스킨은 기능성화장품에 이어 스킨토너등 기초화장품으로 품목을
확대하는 등 MHA를 주력브랜드로 키워나가기로 했다.

국내 진출한 외국계 다단계업체중 한국암웨이에 이어 랭킹 2위(97년 매출액
9백51억원)인 뉴스킨코리아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상품현지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뉴스킨코리아는 그동안 미국 본사에서 수입한 화장품과 건강보조식품
판매에 주력해왔다.

<강창동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