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주 대한 외국인 관심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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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주에 대한 외국인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지난달까지만 해도 대부분
보통주만을 매입해왔으나 이달들어서는 우량기업들의 우선주에도 관심을
돌리기 시작했다.
특히 대우중공업(1백30만주) LG전자(30만주) 동원증권(25만주)
대유증권(20만주) 등은 지난주말까지 10만주이상씩을 매입했다.
또 LG화학 삼성전관 코리아써키트 삼성전기 신영증권 유화증권 코오롱
등의 우선주도 활발히 매수하고 있다.
이처럼 외국인들이 우선주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배당수익을 겨냥할 수
있고 구주보다 가격부담이 덜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대우증권의 황순영조사역은 "외국인들은 최근 보통주가 많이 올라
가격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보통주보다 상대적으로 주가가 싼 우선주로
매기를 옮기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배당수익을 노린 연기금펀드등 장기투자성 외국인들이
우선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 김홍열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0일자).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지난달까지만 해도 대부분
보통주만을 매입해왔으나 이달들어서는 우량기업들의 우선주에도 관심을
돌리기 시작했다.
특히 대우중공업(1백30만주) LG전자(30만주) 동원증권(25만주)
대유증권(20만주) 등은 지난주말까지 10만주이상씩을 매입했다.
또 LG화학 삼성전관 코리아써키트 삼성전기 신영증권 유화증권 코오롱
등의 우선주도 활발히 매수하고 있다.
이처럼 외국인들이 우선주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배당수익을 겨냥할 수
있고 구주보다 가격부담이 덜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대우증권의 황순영조사역은 "외국인들은 최근 보통주가 많이 올라
가격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보통주보다 상대적으로 주가가 싼 우선주로
매기를 옮기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배당수익을 노린 연기금펀드등 장기투자성 외국인들이
우선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 김홍열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