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부당한 물가인상관련 불공정행위 11건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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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광주지역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의 가격담합행위
등 부당한 물가인상관련 불공정거래행위 11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2일 지난달 불공정거래신고센터에 접수된 25건의 신고
가운데 아이스크림 제조업체,내수용 주철생산업체 등 가격담합등을
통한 가격인상 혐의가 짙은 업체들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후지 코닥 현대필름 등 필름제조 3사는 환율상승
등을 이유로 필름 인화지등의 가격을 종전보다 70%가량 대폭 인상했다.
또 광주지역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가격담합을 통해 지난달부터
전세버스요금을 일률적으로 인상한 혐의가 포착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정위는 사업자의 부당한 출고조절이나 담합을 통한 부당한 가격인상을
막기위해 지난 1월 불공정거래신고센터를 설치한데 이어 오는 9일부터
신고전용전화(국번없이 1357번)를 운용하기로 했다.
<박영태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3일자).
등 부당한 물가인상관련 불공정거래행위 11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2일 지난달 불공정거래신고센터에 접수된 25건의 신고
가운데 아이스크림 제조업체,내수용 주철생산업체 등 가격담합등을
통한 가격인상 혐의가 짙은 업체들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후지 코닥 현대필름 등 필름제조 3사는 환율상승
등을 이유로 필름 인화지등의 가격을 종전보다 70%가량 대폭 인상했다.
또 광주지역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가격담합을 통해 지난달부터
전세버스요금을 일률적으로 인상한 혐의가 포착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정위는 사업자의 부당한 출고조절이나 담합을 통한 부당한 가격인상을
막기위해 지난 1월 불공정거래신고센터를 설치한데 이어 오는 9일부터
신고전용전화(국번없이 1357번)를 운용하기로 했다.
<박영태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