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회계감사 삼일/세동 6개 회계법인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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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모든 은행 보험 종합금융 증권 투자신탁 리스회사에 대한 회계감사
는 삼일 세동등 6개회계법인만 실시할 수 있게 된다.
증권감독원이 국제적으로 인정된 회계법인(Big6)의 회계감사를 받아야하는
대형 금융기관의 범위를 외화차입이 가능한 금융기관으로 정할 방침이기 때
문이다.
1일 재정경제원과 증권감독원은 금융감독위원회가 구성되는대로 이같은 내
용의 회계관리규정을 만들어 98사업연도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정부와 IMF는 국제적으로 인정된 회계법인의 범위에 빅6와 업무제
휴계약을 체결한 국내 6대 회계법인을 포함시키기로 합의했다.
국내회계법인중 빅6와 업무제휴계약을 체결한 곳은 삼일(쿠퍼스 앤드 라이
브런드) 세동(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산동(KPMG) 영화(언스트 앤드 영) 안건
(딜로이트 토우치) 안진(아서 앤더슨)등 6개사다.
이에따라 12월말 결산법인인 은행들은 3월말까지, 3월말 결산법인인 나머지
금융기관은 오는 6월말까지 이들과 98사업연도 감사계약을 체결해야한다.
대상금융기관은 35개 은행, 50개 보험사, 36개 증권사, 6개 투신, 25개 리
스사, 영업중인 20여개 종금사등 약2백개에 달한다.
증감원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회계처리가 더욱 투명해져야한다는 취지에서
외화차입이 가능한 금융기관을 모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미 은행들은 빅6와 업무제휴한 6개회계법인과 감사계약
을 체결하고 있다"며 "다른 회계법인과 감사계약을 체결한 나머지 금융기관
은 감사인을 바꿔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최명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일자).
는 삼일 세동등 6개회계법인만 실시할 수 있게 된다.
증권감독원이 국제적으로 인정된 회계법인(Big6)의 회계감사를 받아야하는
대형 금융기관의 범위를 외화차입이 가능한 금융기관으로 정할 방침이기 때
문이다.
1일 재정경제원과 증권감독원은 금융감독위원회가 구성되는대로 이같은 내
용의 회계관리규정을 만들어 98사업연도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정부와 IMF는 국제적으로 인정된 회계법인의 범위에 빅6와 업무제
휴계약을 체결한 국내 6대 회계법인을 포함시키기로 합의했다.
국내회계법인중 빅6와 업무제휴계약을 체결한 곳은 삼일(쿠퍼스 앤드 라이
브런드) 세동(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산동(KPMG) 영화(언스트 앤드 영) 안건
(딜로이트 토우치) 안진(아서 앤더슨)등 6개사다.
이에따라 12월말 결산법인인 은행들은 3월말까지, 3월말 결산법인인 나머지
금융기관은 오는 6월말까지 이들과 98사업연도 감사계약을 체결해야한다.
대상금융기관은 35개 은행, 50개 보험사, 36개 증권사, 6개 투신, 25개 리
스사, 영업중인 20여개 종금사등 약2백개에 달한다.
증감원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회계처리가 더욱 투명해져야한다는 취지에서
외화차입이 가능한 금융기관을 모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미 은행들은 빅6와 업무제휴한 6개회계법인과 감사계약
을 체결하고 있다"며 "다른 회계법인과 감사계약을 체결한 나머지 금융기관
은 감사인을 바꿔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최명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