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선물시스템의 교체이후 매매체결율과 가격연속성이
높아지는등 선물시장의 효율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선물 매매체결율은 시스템 교체전 47.0%에서
55.4%로 높아졌다.

또 선물가격이 직전가에 비해 평균 0.028포인트 변동하던 것이 시스템
교체후에는 0.016포인트 변동하는 등 급등락현상이 다소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호가처리시간이 최장 9분43초에서 5초로 단축되는 등 호가처리성능이
7배이상 높아져 선물시장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킬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