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업체들, 차세대 디스플레이 PDP 생산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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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관 LG전자 오리온전기 현대전자 등 전자업체들이 차세대 디스
플레이인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의 생산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관은 천안공장에 2백억원을 투입해
건설한 PDP라인을 올 6월부터 본격 가동키로 했다.
생산제품은 40인치에서 60인치에 이르는 대형제품이며 월 1만~2만개씩
생산할 계획이다.
디스플레이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LG전자도 2백억원을 투입한 구미공장
에서 올해초부터 40인치급 PDP를 시험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올 하반기부터
월 1천개씩 생산키로 했다.
러시아와 기술제휴를 하고 있는 오리온전기는 4백50억원을 투자한 구미
공장에서 올 3월부터 40인치급 PDP를 월 3천개씩 생산할 계획이다.
이밖에 현대전자는 26인치급 고선명 PDP를 개발한데 이어 연내 40인치
급을 개발하고 내년부터 생산에 나설 방침이다.
이같이 전자업체들이 PDP 생산에 나서는 것은 기존 브라운관에 비해
얇고 가벼우며 대형화할수 있는 특징때문에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
되기 때문이다.
< 김낙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6일자).
플레이인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의 생산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관은 천안공장에 2백억원을 투입해
건설한 PDP라인을 올 6월부터 본격 가동키로 했다.
생산제품은 40인치에서 60인치에 이르는 대형제품이며 월 1만~2만개씩
생산할 계획이다.
디스플레이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LG전자도 2백억원을 투입한 구미공장
에서 올해초부터 40인치급 PDP를 시험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올 하반기부터
월 1천개씩 생산키로 했다.
러시아와 기술제휴를 하고 있는 오리온전기는 4백50억원을 투자한 구미
공장에서 올 3월부터 40인치급 PDP를 월 3천개씩 생산할 계획이다.
이밖에 현대전자는 26인치급 고선명 PDP를 개발한데 이어 연내 40인치
급을 개발하고 내년부터 생산에 나설 방침이다.
이같이 전자업체들이 PDP 생산에 나서는 것은 기존 브라운관에 비해
얇고 가벼우며 대형화할수 있는 특징때문에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
되기 때문이다.
< 김낙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