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부클럽연합회(회장 김천주)는 제1회 신사임당, 율곡기념 서예대전
수상자를 13일 발표했다.

남성들이 응모하는 "율곡" 대상은 한글부문의 장용남(39.서울 송파구
거여동)씨, 여성들이 출품하는 "사임당" 대상은 한문부문의 유옥희(49.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씨가 차지했다.

또 "율곡" 우수상은 문인화부문의 정의주(33.전북 군산시 나운동)씨와
한문부문의 김부경(46.서울 강동구 명일동)씨에게 돌아갔다.

"사임당" 우수상은 한문부문의 김근회(45.서울 송파구 잠실동)씨,
한글부문의 홍성란(40.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주엽동)씨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24일 오후3시 예술의전당 서예관에서 열린다.

< 박성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