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에 사는 일반 2순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서울지역 동시분양
결과 대부분의 평형에서 미달됐다.

1백13가구가 공급된 이날 분양에서 10명만이 신청, 모두 1백3가구가
미달됐다.

특히 길동 신동아에는 신청자가 한명도 없었다.

주택은행은 이날 미달된 물량에 대해 12일 인천 및 경기도에 거주하는
일반 2순위자를 대상으로 분양한다.

< 김재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