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복합칩 수출 호조 .. 삼성전자, 올해 1억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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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비메모리반도체의 주력제품중 하나로 육성하고 있는 D램복합칩
(MDL)의 올수출이 1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D램복합칩은 메모리반도체인 D램에 비메모리반도체를 결합시켜 하나의
칩으로 완성한 제품이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작년말 개발돼 수출을 시작한 복합칩은 지난달
20만달러가 선적됐고 점차 오더가 늘어 오는 4월 인도분으로 5백만달러가
확보되는 등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하반기에는 월 1천만-2천만달러의 주문이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따라 삼성전자는 생산량을 당초 월 10만개에서 상반기중 월 50만개,
하반기엔 월 1백만개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같이 주문이 늘고 있는 것은 세계적인 수준의 메모리반도체 기술에
그동안 집중 개발한 특정 비메모리기술을 결합시켜 설계및 공정기술을
인정받은데 따른 것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D램복합칩은 전자제품의 소형화 저전력화 고속화에 필수적이며 휴대용
CD플레이어나 노트북컴퓨터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김낙훈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4일자).
(MDL)의 올수출이 1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D램복합칩은 메모리반도체인 D램에 비메모리반도체를 결합시켜 하나의
칩으로 완성한 제품이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작년말 개발돼 수출을 시작한 복합칩은 지난달
20만달러가 선적됐고 점차 오더가 늘어 오는 4월 인도분으로 5백만달러가
확보되는 등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하반기에는 월 1천만-2천만달러의 주문이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따라 삼성전자는 생산량을 당초 월 10만개에서 상반기중 월 50만개,
하반기엔 월 1백만개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같이 주문이 늘고 있는 것은 세계적인 수준의 메모리반도체 기술에
그동안 집중 개발한 특정 비메모리기술을 결합시켜 설계및 공정기술을
인정받은데 따른 것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D램복합칩은 전자제품의 소형화 저전력화 고속화에 필수적이며 휴대용
CD플레이어나 노트북컴퓨터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김낙훈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