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에 캐나다 법인 지분 매각 .. 한라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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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공조부품메이커인 한라공조(대표 신영주)가 캐나다 현지법인(HCI)
지분 40%를 6백50만달러에 미국 포드자동차에 매각하고 올 연말부터 5년동안
1억5천만달러어치의 컴프레서 클러치를 포드에 공급한다.
만도기계와 포드사의 합작법인인 이 회사는 포드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 지분매각과 함께 연간 컴프레서용 클러치 1백20만대(3천만달러)를
5년간 납품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라공조는 HCI사의 경영권을 유지하면서 북미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수 있게 됐고 포드의 지분참여 대가로 약 1백17억원을
받게 돼 현금수지를 크게 개선할수 있게 됐다.
HCI는 한라공조가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89년 전액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미국의 포드 GM과 유럽 자동차업체에 카에어컨 및 부품을 연간 2천8백만달러
어치 공급하고 있다.
< 문병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4일자).
지분 40%를 6백50만달러에 미국 포드자동차에 매각하고 올 연말부터 5년동안
1억5천만달러어치의 컴프레서 클러치를 포드에 공급한다.
만도기계와 포드사의 합작법인인 이 회사는 포드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 지분매각과 함께 연간 컴프레서용 클러치 1백20만대(3천만달러)를
5년간 납품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라공조는 HCI사의 경영권을 유지하면서 북미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수 있게 됐고 포드의 지분참여 대가로 약 1백17억원을
받게 돼 현금수지를 크게 개선할수 있게 됐다.
HCI는 한라공조가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89년 전액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미국의 포드 GM과 유럽 자동차업체에 카에어컨 및 부품을 연간 2천8백만달러
어치 공급하고 있다.
< 문병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