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단지내 1급 호텔이 매물로 나왔다.

한려해상국립공원내 도남관광단지에 위치한 충무관광호텔을 운영중인
도남개발은 사업구조 조정의 일환으로 최근 이 호텔을 팔기로 하고
매수자를 찾고 있다.

1만5천여평의 부지에 연건평 1천8백57평 규모의 이 호텔은 인근에
제트스키장 및 수상스키장 스킨스쿠버장 등 종합적인 해양레포츠가 가능한
국내 최고의 마리나시설이 있어 입지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호텔이 있는 도남관광단지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도 전경이 아름답고
인근의 해양관광자원 유적지 골프장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호텔
콘도 등이 성업중이어서 발전전망이 괜찮은 편이다.

문의 (02) 597-0025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1일자).